안녕하세요.....
<삶 그리고 사주>입니다.
오늘은...
양력(陽曆) 2019년 05월 23일
음력(陰曆) 2019년 04월 19일
기해년(己亥年) 기사월(己巳月) 경신일(庚申日)이며,
일진(日辰)은 경신(庚申)입니다.
오늘의 명식(命式)을 보면...
庚金日干(경금일간)이 初夏(초하)인 巳月(사월)에 태어났습니다.
庚金(경금)이라고 하는 것은 陽金(양금)으로 頑鐵金(완철금)에 該當(해당)합니다.
頑鐵金(완철금)이라고 하는 것은 쉽게 말하면 鑛山(광산)에서 캐낸 原鐵(원철)과 같은 무쇠를 말합니다.
거칠고 투박하고 자칫 잘못 다루게 되면 損傷(손상)을 입을 수도 있는 銳利(예리)한 쇠와 같습니다.
이러한 庚金(경금)은 頑惡(완악)하여 그냥 쓸 수가 없으며 반드시 火(화)로써 鍛鍊(단련)하여 칼, 범종 등과 같은 器物(기물)을 만들어야 用度(용도)가 생기게 됩니다.
萬若(만약) 庚金(경금)이 火(화)를 보지 못한다면 水(수)가 있어 庚金(경금)을 淘洗(도세)하여 秀氣流行(수기유행)할 수도 있으나, 火(화)로써 鍛鍊(단련)하여 器物(기물)을 만드는 것에 비해 功力(공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庚金(경금)이 태어난 月令(월령)을 보면 孟夏(맹하)인 巳月(사월)입니다.
巳月(사월)은 火土(화토)가 臨官地(임관지)를 만나 旺(왕)한 季節(계절)입니다.
반면 金(금)은 巳(사)에 이르게 되면 비록 長生(장생)에 該當(해당)하기는 하나 七殺(칠살)인 丙火(병화)가 得令(득령)하여 旺(왕)하니 旺火(왕화)에 抑壓(억압)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火(화)로써 鍛鍊(단련)함을 좋아하는 庚金(경금)이라고 하더라도 火(화)가 너무 旺(왕)하게 되면 오히려 金(금)이 銷鎔(소용)되어 녹아버리게 되니 庚金(경금)의 用度(용도)가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巳月(사월)에 庚金(경금)이 태어나게 되면 가장 시급한 것이 炎烈(염렬)한 火氣(화기)를 水(수)를 얻어 抑制(억제)하는 것입니다.
水(수)라고 하는 것에는 陽水(양수)인 壬水(임수)와 음수인 癸水(계수)가 있는데 庚金立場(경금입장)에서는 火氣(화기)를 制(제)하는 用度(용도)도 있지만 庚金(경금)을 洗塵(세진)하는 目的(목적)도 있기 때문에 癸水(계수)보다는 壬水(임수)가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더하여 水(수)는 巳(사)에 이르게 되면 絶地(절지)에 該當(해당)하여 매우 弱(약)하므로 다시 金(금)이 있어 水(수)를 生助(생조)한다고 하면 四柱(사주)의 配合(배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다시 命式(명식)을 보면....
庚金日干(경금일간)이 火旺節(화왕절)인 巳月(사월)에 태어났습니다.
이와 같으면 위에서 言及(언급)했듯이 火(화)가 得令(득령)하여 매우 旺(왕)할 것이나, 年支(년지)에서 亥水(해수)를 보아 巳亥沖(사해충)이 되니 火(화)의 氣勢(기세)가 많이 꺾이게 됩니다.
日支(일지)를 보면 申金(신금)이 있어 庚申日柱(경신일주)가 되어 庚金(경금)이 뿌리를 튼튼히 얻게 되고, 다시 年月干(년월간)에 正印己土(정인기토)가 透出(투출)하니 庚金(경금)이 弱(약)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살펴봐야 할 것이 巳亥沖(사해충)을 巳申合(사신합)으로 沖中逢合(충중봉합)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巳亥沖(사해충)이 된다고 하면 巳火(사화)와 亥水(해수)가 서로 沖破(충파)를 당하게 되고 日支(일지)의 申金(신금)은 유지를 할 수가 있습니다.
反面에(반면에) 巳亥沖(사해충)을 巳申合(사신합)이 구제를 한다고 하면 巳申(사신)은 合(합)하여 水(수)가 되니 火旺節(화왕절)인 巳月(사월)이라고 해도 水(수)가 旺(왕)한 局勢(국세)가 됩니다.
이와 같은 境遇(경우) 다시 生時(생시)에서 金水(금수)를 보게 되면 三伏生寒(삼복생한)이 되어 火(화)를 用神(용신)으로 取用(취용)할 수도 있습니다.
個人的(개인적)인 見解(견해)로는 巳亥沖(사해충)이 되고 巳申合(사신합)으로 沖中逢合(충중봉합)은 되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이 妥當(타당)하다 생각됩니다.
단, 이것은 보는 見解(견해)에 따라서 달리 볼 수 있느니 각자 스스로의 理論(이론)을 세워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生時(생시)를 얻는 것이 四柱(사주)의 中和(중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까요...???
生時(생시)를 보면...
丙子時(병자시)가 되면 年月地(년월지)로 巳亥沖(사해충)이 되고 時支(시지)에서 子水(자수)를 보아 申子半合會局(신자반합회국)이 됩니다.
結局(결국)은 火(화)은 沖破(충파)되어 弱(약)해지고 水(수)는 오히려 勢力(세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런 境遇(경우)는 오히려 時干(시간)의 丙火(병화)로 調候(조후)해야 하는 局勢(국세)로 볼 수 있습니다.
七殺丙火(칠살병화)가 日干庚金(일간경금)에 貼身(첩신)하나 年月干(년월간)에 己土(기토)가 있어 殺印相生(살인상생)하니 큰 害(해)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丁丑時(정축시)가 됨녀 時支(시지)의 丑土(축토)는 다시 日干庚金(일간경금)과 年月干(년월간)의 己土(기토)에 뿌리가 되니 日干(일간)이 勢力(세력)을 얻습니다.
時干(시간)의 丁火(정화)는 調候(조후)의 用度(용도)는 크지 않으나 庚金(경금)을 鍛鍊(단련)하여 器物(기물)을 만들 수는 있을 것이나 月令(월령)이 沖破(충파)되어 뿌리가 微弱(미약)합니다.
辛巳時(신사시)가 되면 年月支(년월지)로 巳亥沖(사해충)이 되는 중에 日時支(일시지)로 巳申合(사신합)하게 됩니다.
大槪(대개) 六合(육합)으로 보면 巳申合(사신합)은 水(수)가 되는 것이 原則(원칙)이나 庚申(경신)과 辛巳(신사)와 같이 天干(천간)으로 金(금)이 있는 境遇(경우)에는 巳申合金(사신합금)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으면 火旺節(화왕절)이라고 해도 金(금)이 勢力(세력)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으니 巳中丙火(사중병화)를 取用(취용)하여 金(금)을 抑制(억제)하는 用度(용도)로 쓸 수가 있습니다.
餘他(여타)의 生時(생시)도 推論(추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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