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 그리고 사주>입니다.
오늘은...
양력(陽曆) 2019년 05월 11일
음력(陰曆) 2019년 04월 07일
기해년(己亥年) 기사월(己巳月) 무신일(戊申日)이며,
일진(日辰)은 무신(戊申)입니다.
오늘의 명식(命式)을 보면...
戊土日干(무토일간)이 初夏(초하)인 巳月(사월)에 태어났습니다.
日干(일간)인 戊土(무토)는 陽(양)에 속하며, 五行(오행)으로는 土(토)에 該當(해당)하니 陽土(양토)가 됩니다.
陽土(양토)인 戊土(무토)는 大槪(대개) 高亢土(고항토)라고 하여 厚重(후중)한 大地(대지)나 높은 산과 같습니다.
土(토)는 모름지기 따뜻한 햇볕과 土(토)를 潤澤(윤택)하게 할 물과 흙과 물을 保護(보호)하고 포섭할 수 있는 나무가 있어야 합니다.
산에 물만 있고 햇볕이 들지 않으면 그 山(산)에는 큰 나무가 자랄 수 없으며, 햇볕만 들고 물이 없어도 흙이 메말라 죽은 山(산)이 될 것입니다.
또 산에 나무가 없다고 하면 여름에 큰 비가 오면 山沙汰(산사태)가 崩壞(붕괴)가 될 憂慮(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土(토)라고 하는 것은 火(화), 水(수) 그리고 木(목)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土(토)로서의 用度(용도)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戊土(무토)가 태어난 月令(월령)을 보면 火旺節(화왕절)인 巳月(사월)에 該當(해당)합니다.
巳月(사월)이 비록 火(화)가 旺(왕)한 季節(계절)이기는 하나 火土(화토)가 同宮(동궁)하므로 土(토) 또한 旺(왕)합니다.
즉 丙火(병화)가 巳月(사월)에 태어나게 되면 四柱(사주)의 格(격)으로 建祿格(건록격)이 된다고 하면, 戊土(무토) 또한 巳月(사월)에 生(생)하게 되면 建祿格(건록격)이 됩니다.
이 말은 丙火(병화)가 巳月(사월)에 태어나 旺(왕)한 만큼 戊土(무토) 또한 旺(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巳(사)의 地藏干(지장간)을 보면 戊土(무토) 庚金(경금) 丙火(병화)가 있는데, 寅(인), 亥(해), 申(신)에 있는 戊土(무토)는 取用(취용)하기가 어렵다고 하며 巳中(사중)에 있는 戊土(무토)는 능히 用神(용신)으로 쓸 수가 있습니다.
戊土(무토)가 巳月(사월)에 태어나게 되면 建祿格(건록격)으로 日干(일간)이 旺(왕)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月令(월령)을 득한 陽干戊土(양간무토)는 厚重(후중)하여 가장 먼저 七殺(칠살)인 甲木(갑목)으로 疎土(소토)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高亢(고항)한 戊土(무토)의 用度(용도)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巳月(사월)은 火旺節(화왕절)에 炎烈(염렬)하며, 木(목)은 巳(사)에 이르게 되면 病地(병지)에 該當(해당)하여 매우 休囚(휴수)한 때에 있습니다.
그래서 甲木(갑목)만 있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水(수)가 있어서 七殺(칠살)인 甲木(갑목)을 生助(생조)해야 甲木(갑목)이 능히 旺土(왕토)인 戊土(무토)를 疎土(소토)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戊土(무토)가 巳月(사월)에 태어나게 되면 財滋弱殺(재자약살)하는 局勢(국세)가 되어야 四柱(사주)의 中和(중화)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萬若(만약) 木(목)이 없다고 하면 日干(일간)이 旺(왕)하여 身旺無依(신왕무의)한 命造(명조)가 되니 不得已(부득이) 食傷(식상)인 金(금)을 써서 泄氣順勢(설기순세)해야 하며, 더 하여 水(수)를 본다고 하면 食神生財(식신생재)나 傷官生財(상관생재)하는 四柱局勢(사주국세)가 될 것입니다.
다시 命式(명식)을 보면.....
戊土日干(무토일간)이 火旺節(화왕절)인 巳月(사월)에 태어났습니다.
이름하여 月令(월령)을 得(득)하여 建祿格(건록격)이 되나, 年支(년지)의 亥水(해수)를 보아 巳亥沖(사해충)이 되니 月令(월령)이 沖破(충파)를 당하게 됩니다.
이와 같으면 日干戊土(일간무토)가 旺(왕)해야 하나 月令(월령)이 沖破(충파)되어 그리 旺(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身弱(신약)한 命(명)이라 볼 수도 없으니 不弱(불약)으로 論(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日支(일지)에서 申金(신금)을 보아 戊申日柱(무신일주)가 되니 이와 같으면 오히려 日干(일간)의 氣運(기운)이 洩氣(설기)가 되어 비록 月令(월령)이 巳月(사월)이라고 해도 身弱(신약)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年月干(년월간)에 透出(투출)한 己土(기토)는 陽干(양간)인 戊土(무토)에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生時(생시)를 얻는 것이 四柱(사주)의 中和(중화)에 도움이 될까요...???
生時(생시)를 보면...
壬子時(임자시)가 되면 時支(시지)의 子水(자수)가 日支(일지)의 申金(신금)과 자진반합하여 水(수)가 되고 時干(시간)에 壬水(임수)가 透出(투출)하게 되니 四柱(사주)에 水(수)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와 같으면 火旺節(화왕절)인 巳月(사월)에 오히려 三伏生寒(삼복생한)이 되니 月令(월령)의 巳中丙火(사중병화)를 取用(취용)해야 할 것이나 巳亥沖(사해충)으로 丙火(병화)의 用度(용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癸丑時(계축시)는 時支(시지)에서 丑土(축토)를 보아 日干戊土(일간무토)의 뿌리가 되나, 時干(시간)에 透出(투출)한 癸水(계수)와 日干(일간)이 貪合(탐합)하니 四柱(사주)가 맑지 못합니다.
甲寅時(갑인시)가 되면 年月(년월)로 巳亥沖(사해충)이 되고, 日時(일시)로 寅申沖(인신충)이 되니 四地全沖(사지전충)이 됩니다.
또 時干(시간)에 透出(투출)한 甲木(갑목)은 日干戊土(일간무토)를 疎土(소토)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散土(산토)하니 巳中丙火(사중병화)나 寅中丙火(인중병화)로써 日干戊土(일간무토)를 生助(생조)해야 하나 모두 沖破(충파)되어 깨지게 되니 用度(용도)가 없습니다.
乙卯時(을묘시)는 正官(정관)이 되나 用度(용도)가 없으며,
丙辰時(병진시)는 時支(시지)에서 辰土(진토)를 보아 日干(일간)의 뿌리가 되고 時干(시간)에 印星(인성)이 丙火(병화)가 透出(투출)하여 日干(일간)을 生助(생조)하니 좋은 生時(생시)라 하겠습니다.
丁巳時(정사시) 戊午時(무오시) 己未時(기미시) 모두 약해진 日干(일간)을 生助`帮身(생조`방신)함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庚申時(경신시)나 辛酉時(신유시)는 弱(약)해진 日干戊土(일간무토)를 더욱 過洩(과설)하니 좋지 못합니다.
餘他(여타)의 生時(생시)도 推論(추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날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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