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 그리고 四柱(사주)]의 ‘일진사주명리학’
오늘은...
양력(陽曆) 2021년 11월 12일
음력(陰曆) 2021년 10월 08일
신축년(辛丑年) 기해월(己亥月) 갑자일(甲子日)이며,
일진(日辰)은 갑자(甲子)입니다.
오늘의 명식(命式)을 보면...
甲木日干(갑목일간)이 孟冬(맹동)인 亥月(해월)에 태어났습니다.
日干(일간)인 甲木(갑목)이라고 하는 것은 열 개의 天干(천간) 중에서 첫 번째 天干(천간)이 되며, 陰陽五行(음양오행)으로 보면 甲木(갑목)은 陽木(양목)이 됩니다.
五行(오행)으로 木(목)은 物像(물상)으로는 나무에 比喩(비유)하게 되는데, 나무라고 하는 것도 그 性質(성질)에 따라 差異(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木(목)을 다시 陰(음)과 陽(양)으로 나누어 陽木(양목)과 陰木(음목)으로 區分(구분)하여 볼 수 있습니다.
이때 陽木(양목)은 甲木(갑목)이 되고 陰木(음목)은 乙木(을목)이 되는데,
陽木(양목)인 甲木(갑목)은 陰木(음목)인 乙木(을목)에 比(비)하여 크고 굵고 단단하고 하늘을 향해 높게 자라는 큰 나무가 됩니다.
反面(반면)에 陰木(음목)인 乙木(을목)은 陽木(양목)이 甲木(갑목)에 比(비)하여 부드럽고 유연하고 작고 잘 휘어지는 性質(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陽木(양목)인 甲木(갑목)은 大林木(대림목)이라고 하여 소나무, 전나무, 편백나무 등과 같은 큰나무와 같고,
陰木(음목)인 乙木(을목)은 花草(화초), 화목이나 칡넝쿨과 같은 楊柳木(양류목)에 比喩(비유)할 수 있습니다.
陽木(양목)인 甲木(갑목)은 크고 단단하여 棟樑(동량)의 材木(재목)으로서의 用度(용도)가 있으며,
陰木(음목)인 乙木(을목)은 부드럽고 유연하여 材木(재목)으로 使用(사용)할 수 없으며, 오로지 꽃을 피우는 用度(용도)로서 使用(사용)할 수 있습니다.
甲木日干(갑목일간)이 태어난 月令(월령)을 보면 孟冬(맹동)인 亥月(해월)입니다.
亥月(해월)은 節氣(절기)로는 立冬(입동)이 되어야 늦가을인 戌月(술월)에서 초겨울인 亥月(해월)로 바뀌게 되며, 季節(계절)이 冬節(동절)이므로 嚴冬雪寒(엄동설한)의 매우 춥고 寒濕(한습)한 氣候(기후)가 特徵(특징)이 됩니다.
더하여 亥月(해월)과 子月(자월)은 五行(오행)으로 水(수)가 月令(월령)을 得(득)하여 旺(왕)하며, 他干支(타간지)로 다시 水(수)가 많아지게 되면 물이 氾濫(범람)하게 됩니다.
이러한 亥月(해월)에 甲木(갑목)이 태어나게 되면 嚴冬雪寒(엄동설한)에 태어나 나무도 얼고 물도 얼고 땅도 얼게 됩니다.
春夏節(춘하절)의 甲木(갑목)은 生木(생목)으로 꽃을 피우는 用度(용도)가 있다고 하면, 秋冬節(추동절)의 甲木(갑목)은 成木(성목)으로 보아 다 자란 나무를 베어 棟樑(동량)의 材木(재목)으로 使用(사용)해야 甲木(갑목)으로서의 用度(용도)가 있게 됩니다.
多幸(다행)히 亥月(해월)은 木(목)의 長生地(장생지)가 되어 日干甲木(일간갑목)이 月令(월령)에 通根(통근)하니 甲木(갑목)이 弱(약)한 것은 問題(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먼저 陽金(양금)인 庚金(경금)을 取用(취용)하여 甲木(갑목)을 斫伐(작벌)해야 甲木(갑목)의 用度(용도)가 나타나게 되는데,
庚金(경금)이 甲木(갑목)을 斫伐(작벌)하기 위해서는 陰火(음화)인 丁火(정화)가 있어 庚金(경금)을 鍛鍊(단련)해야 庚金(경금)으로 甲木(갑목)을 깔끔하게 斫伐(작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亥月(해월)은 嚴冬雪寒(엄동설한)의 酷寒期(혹한기)가 되니 丁火(정화)만 있어서는 안 되고 陽火(양화)인 丙火(병화)가 있어 酷寒(혹한)의 氣候(기후)를 따뜻하게 調候(조후)해야 四柱(사주)의 中和(중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命式(명식)을 보면...
甲木日干(갑목일간)이 嚴冬雪寒(엄동설한)인 亥月(해월)에 태어났습니다.
四柱(사주)의 格局(격국)으로 보면 陽木(양목)인 甲木(갑목)이 月支(월지)에서 陽水(양수)인 亥水(해수)를 보아 偏印格(편인격)이 됩니다.
印星(인성)인 水(수)가 본시 水生木(수생목)으로 나무를 生(생)하지만, 亥子丑月(해자축월)의 冬節(동절)에는 火(화)가 없다고 하면 물이 얼어 나무를 生(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무를 얼어죽게 합니다.
그래서 亥子丑月(해자축월)의 木(목)은 甲木(갑목) 또는 乙木(을목)을 莫論(막론)하고 반드시 火(화)를 얻어 따뜻하게 調候(조후)해야 물이 얼지않고 나무를 生(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秋冬節(추동절)은 甲木(갑목)은 다 자란 成木(성목)으로 보아 庚金(경금)으로 斫伐(작벌)해야 하니 庚金(경금)과 丁火(정화)를 아울러 取用(취용)해야 甲木(갑목)을 斫伐(작벌)하여 棟樑(동량)의 材木(재목)으로 使用(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亥月(해월)의 甲木(갑목)은 庚金(경금), 丁火(정화) 그리고 丙火(병화)를 얻어야 中和(중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인데,
日支(일지)를 보면 子水(자수)를 보아 甲子時(갑자시)가 되니 嚴冬(엄동)인 亥月(해월)에 日支(일지)에서 다시 子水(자수)를 보아 寒濕(한습)이 더욱 가중됩니다.
年支(년지)에는 正財(정재)인 丑土(축토)를 보아 亥月(해월)에 亥子丑方合(해자축방합)을 完全(완전)히 具全(구전)하게 되니 水旺節(수왕절)에 水(수)가 매우 旺(왕)해지게 됩니다.
萬若(만약) 天干(천간)으로 壬水(임수)나 癸水(계수)가 透出(투출)하게 되면 四柱(사주)에 印星(인성)인 水(수)가 많아 必是(필시) 甲木(갑목)이 얼어서 죽게 될 것입니다.
年干(년간)의 辛金(신금)이나 月干(월간)의 己土(기토) 또한 嚴冬(엄동)의 酷寒(혹한)을 解凍(해동)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生時(생시)에서 火(화)를 얻는 것이 必要(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生時(생시)를 얻는 것이 四柱(사주)의 中和(중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까요...???
生時(생시)를 보면...
甲子時(갑자시)나 乙亥時(을해시)는 時支(시지)에서 다시 亥子水(해자수)를 얻어 四柱(사주)가 매우 寒濕(한습)해지고 火(화)가 없어 天下(천하)게 얼게 됩니다.
丙寅時(병인시)나 丁卯時(정묘시)는 時干(시간)에서 丙火(병화) 또는 丁火(정화)를 얻어 調候(조후)할 수 있으나 丁火(정화)보다는 丙火(병화)가 調候(조후)의 功力(공력)은 더 크다 할 것입니다.
戊辰時(무진시)는 日時支(일시지)로 子辰合水(자진합수)하여 水(수)가 다시 旺(왕)해지는데 時干(시간)의 戊土(무토)가 旺水(왕수)를 制(제)하고자 하나 火(화)가 없으니 水(수)를 制(제)하는 힘이 不足(부족)합니다.
己巳時(기사시)는 時支(시지)의 巳火(사화)로 調候(조후)할 수 있으나,
庚午時(경오시)는 日時支(일시지)로 子午沖(자오충)이 됨이 不吉(불길)이요,
壬申時(임신시)나 癸酉時(계유시)는 時支(시지)에서 申酉金(신유금)을 보고 壬癸水(임계수)가 透出(투출)하니 必是(필시) 水泛木浮(수범목부)가 되거나 甲木(갑목)이 얼게 될 것입니다.
餘他(여타)의 生時(생시)도 推論(추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내용을 출산택일(신생아택일)에 참고하시는 경우에는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확인하시고 대운(大運)의 흐름을 살피시고 參考(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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