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 그리고 사주>입니다.
오늘은...
양력(陽曆) 2019년 03월 16일
음력(陰曆) 2019년 02월 10일
기해년(己亥年) 정묘월(丁卯月) 임자일(壬子日)이며,
일진(日辰)은 임자(壬子)입니다.
오늘의 명식(命式)을 보면...
壬水日干(임수일간)이 仲春(중춘)이 卯月(묘월)에 태어났습니다.
壬水(임수)라고 하는 것은 陽水(양수)이며, 大海水(대해수)에 比喩(비유)할 수 있습니다.
大海水(대해수)라고 하는 것은 바다나 湖水(호수), 江(강)과 같이 큰물에 該當(해당)합니다.
이와 같은 壬水(임수)는 旺(왕)하게 되면 冲奔(충분)하는 性質(성질)이 있기 때문에 七殺(칠살)인 戊土(무토)가 있어서 壬水(임수)를 堤防(제방)해야 壬水(임수)가 冲奔(충분)하지 않게 되며, 큰물의 用度(용도)가 있게 됩니다.
反面에(반면에) 壬水(임수)가 旺(왕)하지 않고 弱(약)한 境遇(경우)에는 大海水(대해수)라고 하더라도 섣불리 七殺戊土(칠살무토)를 取用(취용)할 수 없습니다.
이때는 戊土(무토)를 取用(취용)하기 이전에 먼저 金(금)을 얻어 壬水(임수)를 生助(생조)하거나 比肩(비견)이니 刧財(겁재)를 얻어 壬水(임수)의 水源(수원)을 마련한 然後(연후)라야 七殺(칠살)인 戊土(무토)를 取用(취용)할 수 있습니다.
壬水(임수)가 태어난 月令(월령)을 보면 春節(춘절)인 卯月(묘월)입니다.
卯月(묘월)이라고 하는 季節(계절)은 寅卯辰東方(인묘진동방)에 該當(해당)하니 봄에 該當(해당)하며, 特히(특히) 卯月(묘월)은 仲春(중춘)에 該當(해당)하니 봄이 이미 무르익은 시절이라 하겠습니다.
또 봄이라고 하는 季節(계절)은 木(목)이 가장 旺盛(왕성)한 氣運(기운)을 얻는 시기입니다.
즉 寅月(인월)은 木(목)이 臨官地(임관지)로서 旺盛(왕성)한 氣運(기운)을 얻으며, 卯月(묘월)은 帝旺地(제왕지)로서 가장 旺(왕)한 氣運(기운)을 얻게 됩니다.
반면 壬水(임수)는 寅月(인월)에 病地(병지)가 되고 卯月(묘월)에 死地(사지)게 되니 매우 弱(약)합니다.
이를 四柱(사주)의 格局(격국)으로 보면, 壬水(임수)가 卯月(묘월)에 태어났으니 水木傷官格(수목상관격)이 될 것입니다.
이는 日干(일간)인 壬水立場(임수입장)에서 卯中의(묘중의) 本氣(본기)인 乙木(을목)이 傷官(상관)이기 때문에 傷官格(상관격)이 되며, 日干(일간)이 水(수)이고 傷官(상관)이 木(목)이므로 水木傷官格(수목상관격)이라 稱(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卯月(묘월)은 日干(일간)인 壬水(임수)는 死地(사지)라 弱(약)하고 傷官(상관)인 乙木(을목)은 月令(월령)을 얻어 旺盛(왕성)하므로 水木眞傷官格(수목진상관격)이 될 것입니다.
모든 眞傷官格(진상관격)이 그렇듯이 眞傷官格(진상관격)이라고 하는 것은 日干(일간)이 弱(약)하고 傷官(상관)이 旺(왕)하므로 반드시 弱(약)한 日干(일간)을 도와서 旺盛(왕성)한 傷官(상관)을 堪當(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日干(일간)을 돕는 方法(방법)에는 印星(인성)이 있어 生助(생조)하는 것과, 比肩(비견)이나 刧財(겁재)가 있어 帮身(방신)하는 方法(방법)이 있는데,
金水眞傷官格(금수진상관격)을 除外(제외)하고는 比刧(비겁)보다는 印星(인성)이 있어 日干(일간)을 生助(생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眞傷官格(진상관격)이 印星(인성)을 얻게 되면 이를 傷官佩印(상관패인) 또는 傷官佩印格(상관패인격)이라고 합니다.
傷官佩印格(상관패인격)이 되어 印星(인성)을 얻게 되면 이 印星(인성)은 日干(일간)을 生助(생조)하는 役割(역할) 뿐만 아니라 旺(왕)한 傷官(상관)을 牽制(견제)하는 役割(역할)도 하게 되니 一身二益(일신이익)의 利得(이득)이 있습니다.
다시 命式(명식)을 보면....
壬水日干(임수일간)이 木旺節(목왕절)인 卯月(묘월)에 태어났습니다.
年柱(년주)를 보면 己亥(기해)가 되는데 年支(년지)의 亥水(해수)와 月支(월지)의 卯木(묘목)이 서로 亥卯合木(해묘합목)하게 되니 木(목)이 더 旺盛(왕성)해져 水木眞傷官格(수목진상관격)이 됩니다.
日支(일지)를 보면 子水(자수)를 보아 壬子日柱(임자일주)가 되는데 日支(일지)의 양인자수가 弱(약)한 壬水(임수)의 뿌리가 되니 壬水(임수)가 勢力(세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月干(월간)을 보면 正財(정재)인 丁火(정화)가 透出(투출)되어 있고 年干(년간)에는 正官(정관)인 己土(기토)가 透出(투출)되어 있습니다.
基本的(기본적)으로 丁火(정화)가 己土(기토)를 보면 火生土(화생토)하여 丁火(정화)가 己土(기토)를 生助(생조)하겠으나 日干(일간)인 壬水(임수)를 보게 되면 이때는 壬水(임수)와 丁火(정화)가 서로 貪合(탐합)하느라 丁火(정화)가 己土(기토)를 生(생)하지 않습니다.
이를 貪合忘生(탐합망생)이라고 합니다.
또 年干(년간)의 己土(기토)는 壬水(임수)를 堤防(제방)하는 功力(공력)은 없으며 오히려 壬戌(임술) 濁(탁)하게 하는 役割(역할)을 하게 되니 月干(월간)의 丁火(정화)와 年干(년간)의 己土(기토)는 得(득)보다는 오히려 病(병)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生時(생시)를 얻어야 四柱(사주)의 中和(중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
生時(생시)를 보면.....
庚子時(경자시)는 時支(시지)에서 다시 羊刃子水(양인자수)를 보고 時干(시간)에서 庚金(경금)을 보니 日干(일간)인 壬水(임수)가 勢力(세력)을 얻어 身强(신강)해집니다.
이와 같으면 七殺戊土(칠살무토)로써 堤防(제방)을 하면 壬水(임수)의 用度(용도)가 나타나게 되는데 아쉽게도 戊土(무토)를 보지 못하고 己土(기토)가 있을 뿐이며, 月干(월간)의 丁火(정화)와 貪合(탐합)하니 四柱(사주)가 濁(탁)해집니다.
辛丑時(신축시)가 되면 時支(시지)의 丑土(축토)를 보고 時干(시간)에는 辛金(신금)이 透出(투출)하게 됩니다.
이때 時支(시지)의 丑土(축토)와 日支(일지)의 子水(자수)가 子丑合(자축합)하게 되는데 이 境遇(경우)에는 子丑合土(자축합토)로 보는 것이 아니라 子丑合水(자축합수)로 보는 것이 妥當(타당)하다 생각됩니다.
甲辰時(갑진시)가 되면 時支(시지)의 辰土(진토)와 日支(일지)의 子水(자수)가 子辰半合會局(자진반합회국)하여 壬水(임수)가 旺盛(왕성)해지게 되며 時干(시간)의 甲木(갑목)은 旺水(왕수)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하는 用度(용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丁火(정화)와 壬水(임수)가 서로 貪合(탐합)하는 것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萬若(만약) 生時(생시)가 戊申時(무신시)가 된다면 이때 時支(시지)의 申金(신금)에 壬水(임수)가 뿌리를 두고 時干(시간)에 七殺戊土(칠살무토)를 얻으니 이 境遇(경우)에는 丁壬(정임)이 서로 貪合(탐합)하지 않습니다.
時干(시간)의 戊土(무토)를 능히 쓸 수가 있으나 戊土(무토)가 弱(약)한 것이 흠이 될 것입니다.
餘他(여타)의 生時(생시)도 推論(추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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