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 그리고 四柱(사주)]의 ‘일진사주명리학’
오늘은...
양력(陽曆) 2020년 08월 01일
음력(陰曆) 2020년 06월 12일
경자년(庚子年) 계미월(癸未月) 병자일(丙子日)이며,
일진(日辰)은 병자(丙子)입니다.
오늘의 명식(命式)을 보면...
丙火日干(병화일간)이 暮夏(모하)인 未月(미월)에 태어났습니다.
日干(일간)인 丙火(병화)라고 하는 것은 陰陽(음양)으로는 陽(양)이 되며 五行(오행)으로는 火(화)가 되니, 丙火(병화)는 陽火(양화)가 됩니다.
陽火(양화)인 丙火(병화)에 대비되는 槪念(개념)으로 陰火(음화)인 丁火(정화)가 있습니다.
五行(오행)으로는 같은 火(화)에 該當(해당)하나 그 性質(성질)에서 差異(차이)가 있어 陰陽(음양)으로 區分(구분)하게 됩니다.
陽火(양화)인 丙火(병화)는 크고 웅장하고 강렬한 槪念(개념)의 火(화)로써 太陽之火(태양지화)에 比喩(비유)할 수 있으며,
陰火(음화)인 丁火(정화)는 陽火(양화)인 丙火(병화)에 비해 강렬하지 않으며 부드럽고 온화한 火(화)가 되며 燈燭之火(등촉지화)에 比喩(비유)할 수 있습니다.
陽火(양화)인 丙火(병화)는 그 氣勢(기세)가 웅장하고 강렬하기 때문에 강력한 七殺壬水(칠살임수)로써 丙火(병화)를 抑制(억제)해야 하며,
丁火(정화)는 소융한 불이기 때문에 官殺(관살)보다는 印星(인성)인 木(목)이 있어 丁火(정화)의 불꽃을 유지함이 重要(중요)합니다.
丙火日干(병화일간)이 태어난 月令(월령)을 보면 늦여름인 未月(미월)입니다.
未月(미월)은 四季節(사계절) 중에 여름이면서 늦여름입니다. 火(화)의 氣勢(기세)가 午月(오월)과는 강하지 않으나 그렇다고 陽氣(양기)가 弱(약)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未月(미월)은 아직은 뜨겁고 乾燥(건조)한 날씨가 됩니다. 더하여 未月(미월)은 辰戌丑未月(진술축미월)의 四季月(사계월) 중에 하나로 土旺節(토왕절)입니다.
辰丑土(진축토)는 濕土(습토)가 되고 戌未土(술미토)는 乾土(건토)가 되니 未月(미월)은 高溫乾燥(고온건조)함이 지나치다 할 것입니다.
단, 未月(미월) 중에서도 大暑(대서)가 지나 下半月(하반월)이 되면 이때는 金水(금수)의 氣運(기운)이 進氣(진기)하기 때문에 金水(금수)가 四柱(사주)에 많으면 三伏生寒(삼복생한)으로 寒氣(한기)가 生(생)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丙火(병화)가 未月(미월)에 태어나게 되면 傷官(상관)인 土(토)가 많아 洩氣(설기)가 많습니다. 더하여 他干支(타간지)로 다시 土(토)를 보게 되면 火土眞傷官格(화토진상관격)이 되어 丙火(병화)의 빛을 크게 晦光(회광)하니 매우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言及(언급)했듯이 未月(미월)은 아직은 午月(오월)의 화세가 남아있어 丙火(병화)의 빛이 弱(약)하지 않으니 壬水(임수)를 取用(취용)하여 水輔陽光(수보양광)할 수 있습니다.
단, 運路(운로)는 반드시 木火運(목화운)으로 흘러 弱(약)해진 日干丙火(일간병화)를 生助(생조)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命式(명식)을 보면...
丙火日干(병화일간)이 土旺節(토왕절)인 未月(미월)에 태어났습니다.
四柱(사주)의 格局(격국)으로는 陽火(양화)인 丙火(병화)가 陰土(음토)인 未土(미토)를 보아 傷官格(상관격)이 되며, 日干(일간)은 弱(약)하고 傷官(상관)은 旺(왕)하니 火土眞傷官格(화토진상관격)이 됩니다.
眞傷官格(진상관격)이 된다는 것은 日干(일간)의 洩氣(설기)가 많아서 泄氣太過(설기태과) 또는 洩氣過多(설기과다)가 된다는 것이니 印星(인성)이나 比刧(비겁)으로 日干(일간)을 生助(생조) 또는 帮身(방신)함이 必要(필요)할 것입니다.
日支(일지)를 보면 正官(정관)인 子水(자수)를 보아 丙子日柱(병자일주)가 되는데 未月(미월)에 弱(약)한 丙火(병화)가 官星(관성)을 보는 것은 제아무리 正官(정관)이라고 좋지 못하며,
年支(년지)에 子水(자수)가 다시 있고 月干(월간)에 癸水(계수)가 透出(투출)하니 剋洩交集(극설교집)이 되는 四柱(사주)가 됩니다.
年干(년간)에 있는 偏財庚金(편재경금) 또한 官星(관성)을 生(생)하는 役割(역할)을 하니 日干丙火(일간병화)가 孤立無援(고립무원)으로 외롭고 쓸쓸하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生時(생시)를 얻는 것이 四柱(사주)의 中和(중화)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生時(생시)를 보면...
戊子時(무자시) 己亥時(기해시) 등은 다시 亥子水(해자수)의 官殺(관살)과 戊己土(무기토)의 食傷(식상)을 보니 弱(약)한 丙火(병화)가 더욱 弱(약)해지게 됩니다.
己丑時(기축시)와 戊戌時(무술시)는 弱(약)한 丙火(병화)를 食傷(식상)인 土(토)가 晦氣無光(회기무광)합니다.
庚寅時(경인시)는 時支(시지)에서 寅木(인목)을 보아 丙火(병화)가 뿌리를 얻기는 하나 運路(운로)는 木火運(목화운)을 보아야 합니다.
辛卯時(신묘시)는 荒淫滾浪桃花(황음곤랑도화)가 되며,
壬辰時(임진시)는 日時支(일시지)로 子辰水局(자진수국)에 壬水(임수)가 透出(투출)하니 이때는 壬水(임수)가 丙火(병화)를 水輔陽光(수보양광)하기 보다는 丙火(병화)를 破剋(파극)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亦是(역시) 運路(운로)는 木火運(목화운)이 좋습니다.
甲午時(갑오시)는 日時支(일시지)로 子午沖(자오충)이 되니 좋지 못합니다.
餘他(여타)의 生時(생시)도 推論(추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내용을 출산택일에 참고하시는 경우에는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 확인하시고 대운(大運)의 흐름을 살피시고 參考(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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